이준석 "최상목 탄핵안 법사위 회부, 경제 어떤 도움될지"

"개혁신당 반대표 행사…감정보다 이성 우선 정치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천하람 원내대표 등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천하람 원내대표 등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4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한 것과 관련 "그를 탄핵하는 것이 경제에 어떤 도움이 될지 냉정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두 달 뒤 어차피 물러날 자리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 국가적 혼란과 경제적 공전만을 초래한다면 그 혜택은 국민 누구에게도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법사위 회부의 건이 상정됐고 개혁신당은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개혁신당은 감정보다 이성을 우선시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을 재석 188인 중 찬성 179인, 반대 6인, 기권 3인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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