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여당 의원 108명 전원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책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위원장은 이날 "4월 4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드린다"는 내용의 서한과 함께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 강민구 변호사의 저서 '백척간두 끝에서 서서'를 전달했다.
이 책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과정에서 법적,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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