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4일 선고에 긴급최고위 소집…韓 재탄핵 보류 가능성

"한덕수 재탄핵 여부는 전략적으로 결정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에서 비상최고위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비상최고위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에 따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지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큰 의미가 없어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다만, 헌법질서 수호에 대한 의미를 담아 재탄핵을 그대로 진행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 재탄핵 여부는 전략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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