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좌고우면 하는 헌재, 최후 심판자로서 권위 상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불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불공정성 및 편향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최후 심판자로서의 권위를 상실했다"며 "원칙을 지키지 않고 좌고우면하면서 스스로 헌재를 흔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은 단 1시간 반의 변론으로 끝났다"며 "이미 결론이 난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기각과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거래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공정하게 절차대로 선고하면 된다"며 "접수 순서이든 변론 끝낸 순서이든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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