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준위원장에 '친명계' 4선 박범계 의원 내정

민주당 전대 본격 돌입…오는 26일 전준위·선관위 공식 출범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오전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오전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친명계' 4선인 박범계 의원이 내정됐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지도부는 전준위원장으로 박 의원을 내정하고 전준위 구성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 의원은 범친명계로 통한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전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후보 등록 시점이 임박했다"며 "위원장은 수요일 당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전날 당 대표직을 내려놨다. 현재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1derland@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