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충권, 지자체 주도하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법' 발의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탈북공학도' 출신의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5년 단위의 지역과학기술혁신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의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경제, 산업, 일자리가 점점 더 수도권으로 편중됨에 따라 지역들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 연구기관 및 우수 연구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 정부 주도하에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의 과학기술이 상대적으로 뒤지게 되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해당 제정안에 △지역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관련 투자 확대 △거점 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부설연구소의 지역 유치 △산·학·연 협력 촉진을 통한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우수 인재 정착 촉진 등을 위한 규정들을 담았다.

박 의원은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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