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 '분산에너지특구 조기 지정' 촉구

본문 이미지 -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지난 2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울산의 세 가지 미래산업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성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지난 2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울산의 세 가지 미래산업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성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지난 2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울산의 미래산업 육성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박 의원은 울산시가 공모에 참여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시 전력 직거래 허용 및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AI 데이터센터 등 고에너지 수요 산업을 포함한 미래 핵심산업의 육성이 기대된다.

시는 앞서 미포 및 온산국가산업단지 일원 6600만㎡(약 2000만 평)를 대상으로 ‘전력수요 유치형’ 및 ‘신산업 활성화형’ 유형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국 11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울산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산업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인프라 확충과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온산국가산업단지의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 지정을 통해 노후산단을 첨단산업 기반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울산시의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울산의 미래성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첨단 신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데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울산이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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