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지역 진보 3당이 21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종식! 민주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울산 원탁회의’ 출범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헌정질서를 튼튼히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에서 합의한 대로 내란 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대선에서 내란 세력 집권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정치제도개혁, 사회 대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특히 내란을 옹호하고, 끝까지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는 국민의힘 김기현, 박성민을 비롯한 울산의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는 일에도 힘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울산의 미래와 울산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비전을 함께 마련해 울산의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울산에 대한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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