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8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더불어 '내란의 완전 종식과 조기 대선 승리, 정권 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이선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사무국장, 광역·기초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일정과 울산시당 준비 계획을 비롯해 대선 시 선출직 지방의원 등의 주요 역할을 공유하며 대선 체제로의 전환 관련 의견을 냈다.
이선호 위원장은 “12·3 불법 계엄 이후 넉 달간 윤 전 대통령 탄핵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당원과 당직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6·3 조기 대선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통해 정권 교체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당 상무위원과 지방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현시기 일각에서 주장하는 개헌 논의에 대해 우려하며, 특히 국민의힘발 개헌 주장에 대해 내란 물타기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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