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이음교육 운영 기관 22→54곳으로 확대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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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개정된 누리과정에 기반한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운영 기관을 지난해 22개 기관에서 올해 54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익힌 학습 경험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유아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루고 초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기초역량 중심형,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통합교과 연계형 등 다양한 교육 모형(모델)을 적용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집현실에서 이음교육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열고 이음교육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5세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담도 운영해 현장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에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음교육은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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