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역량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등급(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한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10개 평가 항목 중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분석 결과 정책 활용 △공유데이터 등록이행률 △공공데이터 활용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AI 등을 활용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해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