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울산 동구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찬(饌) 밑반찬 지원 사업비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밑반찬을 만드는 데 쓰인다.
HD현대중공업 여직원 모임인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 15세대에 직접 만든 건강한 밑반찬을 전달한다.
다모아회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요리 체험활동도 펼친다. 5월 가정의 달 케익 만들기, 10월 추석 송편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기념 베이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다모아회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 가구 학생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생계비로 924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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