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 지원센터가 내달 21일까지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 창업가 1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가가 기술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 기초교육, 개인별 맞춤 컨설팅, 초기 사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기술창업 분야에서 새 아이디어나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이나 용역을 생산·판매하는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가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비 창업자는 '북구 청년 제조 창업 기술학교'의 창업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엔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세무·회계 등 창업 기초 교육, 3D프린터·레이저 커팅기·UV 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최소 기능제품(MVP) 제작 교육, 제품화 컨설팅 등이 있다.
교육과정 수료 후 울산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가에겐 심사를 거쳐 기업당 1000만 원 내외의 초기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창조경제 혁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북구 청년 창업지원센터 전화(052-296-3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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