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히어로” 울산대병원, ‘Thank UUH’ 우수 의료진 알린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Thank UUH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직원들이 전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며 병원의 우수 의료진을 알리고 있다.

13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Thank UUH 캠페인’은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느낀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한 사례들을 모아 홍보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의료진들이 제공한 우수하고 감동적인 서비스 사례를 발굴해 환자들의 시각에서 조명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높인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우수 사연과 의료진은 원내 미디어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환자에게는 신뢰를, 의료진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너지를 낸다.

최근 ‘히어로 찾기 미담수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환자들의 진솔한 경험과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우수 사연들도 ‘THANK UUH 캠페인’으로 제작돼 전시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Thank UUH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병원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를 통해 의료진과 관련된 우수한 돌봄 사례를 접수를 받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