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활동해 볼 수 있는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여할 1만여 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11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11개 종목 총 1345개 팀(1만여 명)을 모집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리그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구, 당구는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고 야구, 농구, 배구, 탁구, 족구, 풋살, 복싱, 배드민턴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요트는 하반기 중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민리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sleague.or.kr)에서 종목별로 신청 일정과 참가 비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선수로 뛰며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열린 무대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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