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느낄 때, 서울마음편의점으로 오세요" 3월 말 오픈

관악,동대문,강북, 도봉 사회복지관 내 개소

본문 이미지 -  서울마음편의점. (서울시 제공)
서울마음편의점.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자치구 4곳(관악·강북·도봉·동대문)이 선정됐으며, 27일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 자가(셀프)진단 △전문가 및 고립경험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 맞춤형 프로그램 △소통공간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우선 외로움과 고립 위험도를 간단한 5문항의 체크리스트로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 또는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고립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필요 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 기구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별 주요 이용층 특징과 수요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마음편의점에는 각종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라면 등 간단한 식품이 준비돼 있다. 식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상㈜, 풀무원식품㈜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다.

서울시 직원들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될 850여 개의 라면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은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겪는 시민들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해 외로움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마음편의점 숫자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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