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로움은 '감기'…"지자체 최초 '외로움' 의제 던졌다"

[고독돌봄]① 송광남 돌봄고독정책관 "협력이 가장 중요"
"영국, 일본 벤치마킹…'손 내밀 수 있는' 창구 마련에 우선"

송광남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이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송광남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이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편집자주 ...서울시가 외로움과 전면전에 나섰다. 시가 파악한 서울의 고립·은둔 청년은 약 13만 명으로 추정된다. 고독사 절반 이상이 중장년 남성이며, 노인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2~3배에 이를 정도로 위기 수준이 높다는 진단이다. 시가 외로움 문제까지 발 벗고 나선 것은 이 문제가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문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오세훈 시장은 '칸막이 없는 행정'을 구현해 외로움 문제 해결에 서울시 역량을 모두 동원하기로 했다. 뉴스1은 고립·은둔 대책을 전체 시민으로 확대하게 된 서울시의 이유와 기대 효과를 3회에 나눠 살펴본다.

송광남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이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송광남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이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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