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1일부터 이틀간 '돈화문로 문화 축제' 개최

본문 이미지 - 종로구 '돈화문로 문화축제' 진행 (종로구 제공)
종로구 '돈화문로 문화축제' 진행 (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 11일부터 이틀간 '돈화문로 문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에서 열리는 13개 행사를 하나로 모은 '2024 렛츠종로'의 일환이다.

행사는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돈화문로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오후 2시 30분에는 돈화문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떡만들기와 막걸리 빚기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순라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났던 돈화문로의 유구한 역사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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