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20일까지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려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야구장에서는 기아와 두산이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된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를 진행 중으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주차면은 1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우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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