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농업인 안전을 위해 농촌 노동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동환경 개선은 농업인 안전교육, 안전 기술 지원, 안전 홍보 등 11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고위험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4개 국어로 제작한 안전 가이드도 만들어 배부한다.
시는 2023년 도내에서 처음 '농업작업 안전 재해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정부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농업 부문(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을 위해 안전 기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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