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는 9일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서 배식 봉사와 성금 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군의원들은 이날 경북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주민과 현장 지원 요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주는 등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또 산불 복구 성금 398만 원도 전달했다.
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청송군의회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현안 사업 벤치마킹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훈 의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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