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대선 승리 못하면 지선도 어려워 "

이 위원장, 대통령 파면 후 제천서 첫 간담회 강조
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갈등 논란엔 "노코멘트"

본문 이미지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2025.4.7./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2025.4.7./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청주 서원구 국회의원)은 "조기 대선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게 민주당의 가장 큰 과제"라고 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천시청 기자단과 충북 첫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충북 1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먼저 제천을 방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 시·군의원들도 이 자리에 대거 참여했다.

그는 "조기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내년 지방선거도 이길 수 없다"며 "주변에서 경제가 너무 안 좋다고 하는데, 조기 대선의 초점은 '경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천·단양 주민들이 윤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서울을 오가며 탄핵을 외쳤는데, 이 자리에서 감사함을 느낀다"며 "민주당과 당원들이 탄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의 목소리가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최근 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갈등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입을 닫았다.

이 위원장은 제천을 시작으로 8일 청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 등 충북 11개 시·군을 돌며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문 이미지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중앙)과 이상천 전 제천시장(왼쪽), 전원표 제천·단양지역위원장(오른쪽)2025.4.7./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중앙)과 이상천 전 제천시장(왼쪽), 전원표 제천·단양지역위원장(오른쪽)2025.4.7./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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