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시 현도면에 재활용선별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는 26일 청주시가 제출한 현도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처음 현도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용지의 용도는 '매립장 및 재활용시설'이었다. 변경안은 매립장을 삭제하고 전체 용도를 재활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변경안을 원안 의결하면서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경 피해를 줄이고 주민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현도면 주민들은 재활용 선별센터 백지화와 현도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 부결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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