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월명한라비발디와 청원구 서오창 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봉명동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봉명동과 송정동 2개 동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고,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화산리, 성산리에 중첩됐다.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한라비발디는 봉명동으로,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오창읍 용두리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다음 달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 조정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구획 형태, 주민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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