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우수한 기술이전과 함께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R&D) 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이전 계약 확대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관리 체계 강화 △정부·민간 연구개발 과제 연계 확대 △기술 마케팅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
이런 노력 덕에 충북대는 2023년 전국 대학 기준 기술이전 건수 1위, 국가거점 국립대학 기준 기술료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노력했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구성한 협력 네트워크로 지난 10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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