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가 본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6일 현대엘리베이터는 64회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충주시체육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체육 진흥과 도민 화합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수해 물품 지원, 지역 청소년 장학금 후원, 충주공고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과 이종배 의원도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 화합과 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64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7300여 명이 참여해 43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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