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인력난 겪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일손이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일손이음은 일할 능력이 있는 인력과 농가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대신 시에서 하루 4시간 2만 5000원 실비를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시는 올해 4억 9000만 원(시비 60%)을 들여 1만 5500명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농가당 상하반기 각각 15명씩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와 일손 돕기에 나설 시민은 구청 산업교통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농업법인이나 제조기업은 제외다. 참여 인력은 75세 이하 시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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