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되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모들이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도록 하려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예비 초·중·고, 대입 준비 과정 △부모 자녀 역할 △임산부 △아버지 △다문화가족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녀 감정 코칭, 자녀 심리 대화법, 양육 기술 코칭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영유아 부모를 위한 '우는 아이 달래기'와 '통잠 수면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첫 교육은 11일 가족센터 2층 다목적소통교류공간에서 열린다.
교육 신청은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예비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자녀와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정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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