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청주시와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의 2025학년도 평준화 학교 배정 전산 추첨을 진행했다.
전체 배정 인원은 6273명으로 청주시 4903명(정원 외 31명 포함), 충주시 991명(정원 외 4명 포함,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 별도),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379명을 배정했다.
배정 대상 고등학교는 청주시 19곳(남학교 6곳, 여학교 5곳, 공학 8곳), 충주시 6곳(남학교 2곳, 여학교 2곳, 공학 2곳),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은 2곳(공학 2곳)이다.
남녀별 성적 4군으로 나눠 학교별 동일 비율로 성적군을 배정하고, 학생이 지망한 학교(청주 1~7지망, 충주 1~4지망,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은 1~2지망)를 반영해 배정했다.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중증장애 부모 자녀, 다자녀가구 자녀는 정원 내 우선 배정했다. 국가유공자자녀와 특례입학대상자는 정원 외 우선 배정했다.
이날 추첨에서 지망 학교와 관계없이 임의 배정된 학생은 청주시 101명이었다. 충주시와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면은 임의 배정 학생이 없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정 결과는 1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 출신 중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변경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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