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1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황인학 재경 보은군민회장에게 1호 정이품보은 생활군민증을 전달했다.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이 제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군에 관심 있는 내외 국민 누구나 정이품보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군민증을 발급받으면 축제와 문화행사 등 소식 제공과 지역 내 카페, 음식점 등 가맹점을 이용할 때 5~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10일부터 정이품보은군민 누리집을 공개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다음 달 9일까지 정이품보은군민 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준다.
군 관계자는 "생활인구 중요도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정이품보은군민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