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의 겨울철 인기시설인 썰매장을 4일 개장해 이달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좌구산휴양랜드의 좌구산줄타기, 천문대, 숲속명상의집과 함께 지역 나들이 명소인 좌구산썰매장은 길이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000원, 유아(4~6세) 2000원이다.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좌구산휴양랜드 숙박객, 가족친화인증기업,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증평군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정비, 운영요원 안전교육, 이용 인원 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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