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목숨이 왔다갔다하지만 공무원들은 '기피 1순위' 부서

[이슈점검-오송참사]④권한 없이 책임만 부여, 낮은 직급에 순환보직
해마다 재난유형 급변…전문 인력 양성 시급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수색,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수색,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편집자주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무고한 시민 1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호강 임시제방 불법‧부실 시공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에 관계기관의 안일한 대응이 더해진 인재(人災)이자 관재(官災)였다. 침수 위험을 알린 수많은 경고는 묵살됐고, 참사를 막을 수많았던 기회와 인명을 구조할 골든타임을 모두 놓쳤다. 뉴스1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당시 참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5회에 걸쳐 보도한다.

검찰 오송참사 수사본부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충북도청 자연재난과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도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도청과 충북경찰청, 청주시청, 행복청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2023.7.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검찰 오송참사 수사본부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충북도청 자연재난과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도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도청과 충북경찰청, 청주시청, 행복청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2023.7.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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