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무고한 시민 1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호강 임시제방 불법‧부실 시공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에 관계기관의 안일한 대응이 더해진 인재(人災)이자 관재(官災)였다. 침수 위험을 알린 수많은 경고는 묵살됐고, 참사를 막을 수많았던 기회와 인명을 구조할 골든타임을 모두 놓쳤다. 뉴스1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당시 참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5회에 걸쳐 보도한다.검찰 오송참사 수사본부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충북도청 자연재난과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도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도청과 충북경찰청, 청주시청, 행복청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2023.7.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관련 키워드오송참사재난전문가김용빈 기자 오송참사 단체장 '희비'…지방선거에도 영향 줄까"설 명절 먹거리 안전하게" 충북도 원산지 단속 실시관련 기사[오송참사 1년]③14명 사망했는데 2명 구속 그쳐… 기약 없는 책임규명[오송참사 1년]②살아남은 이들 "지자체에서 해준 것 뭐가 있나"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제2 오송참사 막자" 행복청 우기 대비 25개 사업장 현장점검어린이날 폭우는 예고편…기후 변화에 관행적 대응으론 '참사' 못 막아
편집자주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무고한 시민 1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호강 임시제방 불법‧부실 시공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에 관계기관의 안일한 대응이 더해진 인재(人災)이자 관재(官災)였다. 침수 위험을 알린 수많은 경고는 묵살됐고, 참사를 막을 수많았던 기회와 인명을 구조할 골든타임을 모두 놓쳤다. 뉴스1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당시 참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5회에 걸쳐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