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책임자 42명 법정으로… 남은 수사는 최고 책임자 전례 없는 '중대시민재해'… 검찰 기소 여부 놓고 고심
편집자주 ...지난해 7월15일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하천 범람으로 무고한 시민 14명이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사회가 약속했던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유가족과 기적처럼 생환한 생존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굳게 닫힌 지하차도처럼 어둡기만 하다.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편집자주 ...지난해 7월15일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하천 범람으로 무고한 시민 14명이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사회가 약속했던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유가족과 기적처럼 생환한 생존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굳게 닫힌 지하차도처럼 어둡기만 하다.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