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제품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받기 위해 마련했다.
2018년부터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까지 접수한 아이디어는 약 1300건이다. 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 30건은 연구개발 과제로 연계돼 기술 개발 및 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올해 공모는 △산불 등 화재 예방·대응 △어린이 교통안전 △결빙 교통사고 예방 △안전취약계층 폭염 대비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지정 서식에 맞춰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및 대국민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발하고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선정한 아이디어는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안전을 지키는 아이디어가 모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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