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규모 3.1의 지진으로 가동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가 3일 만에 전면 해제됐다.
11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날(10일) 출입기자단 공지에서 "오후 10시 부로 지진 중대본 비상근무를 해제하고, 지진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행안부는 7일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뒤 중대본을 가동하고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타일과 돌담 파손, 벽체 균열 등 시설 피해가 일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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