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7일 새벽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오전 2시 35분 충청북도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이날 오전 2시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관계부처와 자치단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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