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 인회계사·세무사, 공공기관, 전직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5월 5일까지 강원도 및 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 절차에 따라 예산집행의 적정성, 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도지사와 교육감은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도의회는 제출된 결산서와 첨부된 결산검사의견서를 참고해 6월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사한다.
김시성 의장은 ”단순히 재정집행 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재정 운영 성과와 면밀히 분석해 향후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운용 방향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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