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난 1월 20일부터 시작한 2025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강원FC 시즌권 판매는 지난해 판매량인 1만 2400여장을 뛰어넘은 1만4500여장으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구도(球都) 강릉의 입지를 다시 한번 탄탄히 다졌다.
이번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강릉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강릉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박찬영 시 체육과장은 “이번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성공으로 다시 한번 강릉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즌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 홈경기는 매 시즌 전·후반기로 춘천과 분산 개최된다. 올해 강원FC 강릉 홈 개막전은 6월 21일 대구FC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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