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1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1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번 안전관리는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하지 순찰강화, 표류 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등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한다.
해경운 또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수상레저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중점으로 수상레저 안전 위범 특별단속 기간도 병행한다.
이우수 서장은 "상레저 활동객, 사업자 모두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속초해양경찰서 관내 봄 행락철(3~4월) 수상레저 사고는 총 4건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론 기관 고장 3건, 부유물 감김 1건 등 운항자의 출항 전 장비 점검 소홀과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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