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방문의 해' 4월 추천 여행지는…삼척&양양 꽃나들이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개최…양양 남대천 벚꽃길도 명소

본문 이미지 - 이달의 추천 여행지(4월) 통합 포스터.(강원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달의 추천 여행지(4월) 통합 포스터.(강원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방문의 해' 4월 추천 여행지로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이 선정됐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4월 추천 여행지로 삼척시와 양양군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재단은 '꽃 나들이'를 주제로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4월 4~20일 열리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바다, 유채꽃,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삼척시 대표 봄축제다. 축제 기간 유채꽃 가요제, 버스킹 공연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문 이미지 - 지난 30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맹방유채꽃 축제'에서 상춘객들이 노랗게 핀 유채꽃밭을 거닐며 오후를 보내고 있다. (삼척시 제공) 2019.3.3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지난 30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맹방유채꽃 축제'에서 상춘객들이 노랗게 핀 유채꽃밭을 거닐며 오후를 보내고 있다. (삼척시 제공) 2019.3.3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이밖에 53년 만에 공개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나릿골 감성마을, 족욕과 힐링 다도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등 관광지도 많다.

양양 남대천 벚꽃길은 양양 최고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4월 5일부터 남대천 일원에서 연어방류체험, 벚꽃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양양 생생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동해안 일출 명소인 낙산사 의상대,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와 수산 어촌 체험 마을&해파랑 쉼터, 강원 영동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양양 전통시장(오일장)도 양양의 매력이다.

지역에선 4월 이달의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 중이다. 하이원 추추파크(삼척), 오색그린야드호텔(양양), 체스터톤스 낙산(양양)에서 방문의 해 특별 숙박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문 이미지 -  강원 양양 남대천둔치 벚꽃길.(자료사진)/뉴스1 DB
강원 양양 남대천둔치 벚꽃길.(자료사진)/뉴스1 DB

쏠비치(삼척·양양)에선 4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문의 해 프로모션 상품을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또 매월 이달의 여행지를 대상으로 숙박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배포하는 숙박 대전도 내달 1~14일 삼척, 양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척시에선 강원 숙박 대전 숙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맹방 유채꽃 축제장 내 관광홍보부스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관광홍보부스 방문 관광객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삼척 해양 레일바이크·삼척해상케이블카) 및 삼척 활기 치유의숲 체험행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KTX 강릉선, 양양 고속도로에 이어 올해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서 강원 해안 도시로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4월 추천 여행지인 삼척과 양양에 많은 분들이 와 꽃향기 가득한 동해를 즐기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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