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 7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동계스포츠 도시의 특성을 살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과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 등 2개의 기획 사업으로 공모에 신청, 모두 선정돼 이 같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은 기존 지역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스키단기강좌를 전국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는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오리엔티어링 등을 체험하고 대회까지 여는 사업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시외 생활체육인의 방문을 유도,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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