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추위가 예보된 이번 주에도 강원 지역 곳곳에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등의 집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설악권 주민비상행동은 5일 오후 6시 30분 속초 KT플라자 앞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개최한다. 이 단체는 이날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4시 서독약국 앞에서 선전전도 진행한다.
원주운동본부도 5일 오후 5시 30분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일요일인 9일 오후 4시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집회도 개최한다.
양구민주단체협의회 또한 5일 오후 6시 30분 양구터미널 앞 전우사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열기로 했다.
홍천시민행동은 6일 오후 6시 30분 홍천꽃뫼공원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태백시민모임은 7일 오후 6시 황지연못에서 번영로까지 '12·3 비상계엄' 사태 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선전전과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해삼척시민행동은 7일 오후 6시 삼척우체국 앞에서 선전전을 펼친다.
철원운동본부도 같은 날 오후 6시 철원감리교회 앞에서 집회를 연다.
춘천공동행동도 7일 오후 7시 거두사거리 앞에서 집회를 열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릉비상행동은 9일 오후 5시 강릉 월화거리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석열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시군에서 꾸준히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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