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맞아 강원 축제장‧스키장 관광객들로 ‘북적’

26일 설연휴를 맞아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 체험을 즐기고 있다.(화천군 제공) 2025.1.26/뉴스1
26일 설연휴를 맞아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 체험을 즐기고 있다.(화천군 제공) 2025.1.26/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와 겨울 축제장 곳곳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달 11일 개막해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어선 화천산천어축제장은 이날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화천천 위에서 산천어 얼음낚시를 하거나 썰매를 타며 연휴를 즐겼다.

개막 2주째를 맞은 홍천강 꽁꽁축제도 가족 단위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장 내 얼음 낚시터는 물론 회센터와 향토음식점에도 먹거리를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했다.

올해 13회째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로 자란 송어로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해 열고 있으며 홍천강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을 것에 대비해 강 위에 부교로 만든 낚시터를 조성, 안전성을 높였다.

본문 이미지 -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스키어들이 줄을 서 있다. (자료사진)/뉴스1 DB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스키어들이 줄을 서 있다. (자료사진)/뉴스1 DB

도내 스키장에서는 스키어들이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 기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는 4100명이 찾아와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스포츠를 만끽했다. 휘닉스 평창과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도 이날 각 9000명에 근접한 스키어들이 찾았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원권 고속도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행치령터널(서울방향) 인근과 중앙고속도로 만종육교(부산방향) 인근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이 밖의 노선에서는 양방향 모두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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