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로마트에 유통되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농협은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을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위생법 준수 철저를 위한 집중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 농축산물 가공공장이다.
이날 강원농협은 춘천 남산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원산지 표시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행위를 비롯해 관련 종사 직원들의 건강 진단 실시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강원농협은 명절 기간 중 제수용품을 비롯한 주요 과일,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자에게 강원도 우수 농축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설 명절에 대비하여 도내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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