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규모를 올해보다 100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인원은 3442명이다. 이는 올해 대비 123명 증가한 규모다. 시는 그간 사업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사업발굴을 위해 신규 수행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고용확대에 나서왔다고 설명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태백시지회, 태백시노인복지관이다. 시는 9~13일 해당 수행기관들을 통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안정적이고 보람된 활동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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