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호텔현대경포대’ 기공식 가져

본문 이미지 - 4일 오후 호텔현대경포대 기공식에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2013.7.4/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4일 오후 호텔현대경포대 기공식에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2013.7.4/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현대중공업의 해변 리조트 ‘호텔현대경포대’ 기공식이 4일 오후 2시 강릉시 강문동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정몽준 새누리당의원을 비롯해,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공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본문 이미지 - 기공식에 참석한 정몽준 새누리당의원을 비롯해,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은 기공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2013.7.4/뉴스1© News1 윤창완 기자
기공식에 참석한 정몽준 새누리당의원을 비롯해,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은 기공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2013.7.4/뉴스1© News1 윤창완 기자
본문 이미지 -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뒤쪽으로 해변리조트로 새단장된 모습의 호텔현대 조감도가 보인다. 2013.7.4/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뒤쪽으로 해변리조트로 새단장된 모습의 호텔현대 조감도가 보인다. 2013.7.4/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호텔현대 경포대는 미국인 건축가 리처드마이어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에 현대식의 컨벤션 센터와 전통식 한옥 게스트 하우스 등을 갖춘다.

더불어 신라시대 토성 유적 전시관도 호텔 내에 조성된다. 준공예정일은 2015년 5월이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호텔현대를 가장 아름다운 해변 광경을 지닌 세계 최고급 리조트호텔로 완성시킬 것이다"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강릉시민과 강릉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현대경포대는 1971년에 개관해 40여년 간 총 5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012년 5월 1일 해변리조트호텔로 새단장하기 위해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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