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양오봉 총장이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교육 비전과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 교육제도 개선 등을 담당하는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로, 지난 2022년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국민 의견 수렴과 교육정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오봉 총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대에서 추진해 온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교육의 비전 수립과 제도 개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총장은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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