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회적 교통약자(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탐방 편의를 도모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천동주차장~백련사(약 6.1㎞) 구간에 하루 5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차량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특히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내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했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간 내 도로 정비도 마쳤다.
김태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친환경 전기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탐방객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용을 위해 탐방객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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