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만 노렸다…2000만원 어치 들고 튄 소년들

절도 혐의 10대 8명 체포…2명은 구속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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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A 군(10대) 등 2명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공범 B 군(10대)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한 상태다.

A 군 등은 지난 설 연휴 새벽 시간 전주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고, 지난 14일 전주시 한 모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설 연휴 절도 외에도 같은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며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에 가담한 건 총 8명으로 확인됐지만, 그중 5명은 범죄가 경미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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