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등 전북 6개 시군 대설주의보…일부 지역은 비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7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얼어붙은 호수에 쌓인 눈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7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얼어붙은 호수에 쌓인 눈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순창과 남원 등 전북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순창·남원·진안·임실·장수·무주 등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일신적설은 △남원 뱀사골 5.6㎝ △순창군 5㎝ △장수 4.3㎝ △임실 신덕 4.3㎝ △진안 4.2㎝ △무주 덕유산 3.1㎝ △익산 함라 1.8㎝ △완주 구이 1.4㎝ △전주·김제 0.5㎝ △군산 0.1㎝ 등이다.

일부 지역에선 비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전북도내 주요 지점 일강수량은 △정읍 내장산 8.5㎜ △고창 6.4㎜ △순창군 6.1㎜ △군산 어청도 5㎜ △남원 4.3㎜ △임실 강진 4㎜ △장수 3.8㎜ △부안 변산 3.5㎜ △김제 심포 3.5㎜ △전주 3.1㎜ △완주 구이 3㎜ △진안 2.5㎜ △익산 1.9㎜ △무주 덕유산 1.5㎜다.

기상청은 현재 내리는 비가 오후부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전북 서부에도 눈이 좀 쌓이겠다"며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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